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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ルシカ [思想犯] 더보기 글 번역

햄깅이 2020. 6. 30. 11:54


俺は泥棒である。 往古来今、多様な泥棒が居るが、俺は奴等とは少し違う。 金を盗む訳では無い。骨董品宝石その他価値ある美術の類にも、とんと興味が無い。 俺は、音を盗む泥棒である。 思想犯というテーマは、ジョージ・オーウェルの小説「1984」からの盗用である。そして盗用であると公言したこの瞬間、盗用はオマージュに姿を変える。盗用とオマージュの境界線は曖昧に在るようで、実は何処にも存在しない。逆もまた然りである。オマージュは全て盗用になり得る危うさを持つ。 この楽曲の詩は尾崎放哉の俳句と、その晩年をオマージュしている。 それは、きっと盗用とも言える。
; 나는 도둑이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도둑들이 있지만, 나는 그들과는 조금 다르다. 돈을 훔치는 것이 아니다. 골동품, 보석 등등 가치 있는 미술품에는 조금의 흥미도 없다. 나는, 소리를 훔치는 도둑이다. 사상범이라는 테마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로부터 온 표절이다. 그리고 표절이라고 공언한 순간, 표절은 오마쥬라는 모습으로 바뀐다. 표절과 오마쥬의 경계선은 애매하게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오마쥬는 전부 표절으로 여겨질 수 있는 위험을 가진다. 이 음악의 시는 오자키 호사이의 시와 그의 일생을 오마쥬하고 있다. 그건, 분명 표절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댓글
- 尾崎放哉さんは「咳をしても一人」で知られる方ですね。 彼の晩年、彼の先輩である荻原井泉水は彼のために海の見える庵を用意したりと世話をやいていた。 東大出身だったものの、会社は続かず妻に離縁され寺を転々としていた放哉からすればどう映っただろうか。 「他人に優しいあんたにこの心がわかるものか」 また肺結核で食事が不可能になっていた放哉はまさに「死にたくないが生きられない」状態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
「言葉の雨に打たれ」→夏(梅雨)
「秋惜しぬまま冬に落ちる」→秋、冬
「春の山またうしろから煙がひとつ」→春
「夏風がまた頬を滑る」→また夏 結核の診断を受ける前から自分の命が長くないと悟っていた放哉の、「死ぬ前に詩を残したい」という、季節ごとに刻々と記憶に刻むような歌詞の表現の仕方が本当に圧巻でした。 本当にこの歌詞は彼の晩年を表しているんですね。
; 오자키 호사이(1885-1926, 시인)는 [기침을 해도 혼자]라고 알려진 분이죠. (*기침을 할만큼 아파도 혼자라는 뜻의 속담 비슷한 말 같습니다.) 그의 말년, 그의 선배인 오기와라 세이센스이(1884-1976, 시인)는 그를 위해 바다가 보이는 암자를 준비하거나 해서 그를 돌봐주고 있었다. 도쿄대 출신이었지만, 회사는 그만두고 아내와 이혼하고 절을 전전하던 호사이에게는 어떻게 보였을까. [티인에게 상냥한 당신이 알 리가 없지.] 또 폐결핵으로 식사가 불가능하게 됐던 호사이는 말 그대로 [죽고 싶지 않지만 살아갈 수 없어.]의 상태가 됐지 않았을까.
[단어의 비에 맞으며]: 여름.(장마)
[가을을 아쉬워하며 겨울을 맞아]: 가을, 겨울
[봄 산의 다시 뒤에서 연기가 하나]: 봄
[여름 바람이 다시 뺨을 스쳐가]: 다시 여름.
결핵 진단을 받기 전부터 자신의 생명이 길지 않다는 걸 깨달은 호사이가, [죽기 전에 시를 남기고 싶어]라는, 계절마다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 듯한 가사의 표현이 정말 압권이었어요. 정말 이 가사는 그의 일생을 가리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