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ION

ヨルシカ 「さよならモルテン」 가사 번역

햄깅이 2024. 10. 17. 00:06


さよならモルテン
; 안녕, 모르텐

借りた本を片手に持って
빌린 책을 한 손에 들고
川沿いの歩道を行く
강가의 길을 걸어
読み終わりまであと2ページ
다 읽기까지 앞으로 2페이지
その先が知りたくない
그 앞을 알고 싶지 않아

鳥に乗って旅する少年
새를 타고 여행하는 소년
どこまでも北へ行く
어디까지고 북쪽으로 향해
相棒はガチョウのモルテン
동료는 거위인 모르텐
そんな小説を読む
그런 소설을 읽어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いつも僕らは飛ぼうとしていた
언제나 우리들은 날으려고 했었어
腕を開いて、高く跳ねた
팔을 벌리고, 높게 뛰었어
何も起こらない癖に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주제에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君は転がりながら笑った
너는 구르면서도 웃었어
土の匂いが少し香る
흙냄새가 살짝 불어와
胸が詰まりそうになる
가슴이 턱 막힐 것 같아
夏が来ていた
여름이 오고 있어




悲しみって資産を持って
슬픔이라는 자산을 갖고
夏前の道を行く
여름이 되기 전의 길을 걸어
読み終わりまであと2ページ
다 읽기까지 앞으로 2페이지
まだ先が知りたくない
아직 그 앞이 알고 싶지 않아

少し伸びた背丈を追って
조금 커진 키를 따라서
いつもの丘へ駆ける
항상 가는 언덕으로 달려가

空を飛んだガチョウみたいに
하늘을 날았던 거위처럼
僕らは腕を開く
우리들은 팔을 벌려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僕らそれでも飛ぼうとしていた
우리들, 그럼에도 날으려고 하고 있었어
実は自分が特別じゃないとただ知りたくないだけで
실은 자기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알고싶지 않은 것뿐이고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君は転がりながら笑った
너는 구르면서도 웃었어
大人になっていくことを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少しも知らない顔で
조금도 알지 못하는 얼굴로
夏が来ていた
여름이 오고 있었어




また一つ背が伸びる
다시 점점 키가 커져
いつしか遠くなる
어느덧 멀어져
少しずつ離れてく
조금씩 떨어져 가
別れた枝のよう
갈라진 가지처럼

褪せた本を片手に持って
색이 바랜 책을 한 손에 들고
懐かしい道を行く
그리운 길을 걸어
あの丘まで数百歩
그 언덕까지 앞으로 몇 백걸음
誰かがそこにいる
누군가 그 곳에 있어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君は今でも飛ぼうとしていた
너는 지금까지도 날려고 하고 있었어
目は煌めいて、あの頃と何も変わらないままで
눈은 반짝이고, 그 시절과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그대로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
僕ら飛べないことが愛おしいとわかる気がして
우리들, 날지 못하는 것이 가엾다는게 알것같아져서
少し香る 胸が詰まりそうになる
조금 불어와, 가슴이 턱 막힐 것 같아
君が見ていた
네가 보고 있었어


笑う顔も一つも褪せないままで
웃는 얼굴도 조금도 바래지 않은 그대로

夏が来ていた
여름이 오고 있었어

褪せた本を片手に持って
색이 바랜 책을 한 손에 들고
川沿いの歩道を行く
강가의 길을 걸어
読み終わりはあと1ページ
다 읽기까지 이제 1페이지
最後の紙を捲る
마지막 종이를 넘겨
さよなら、モルテン
안녕, 모르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