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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DUSTCELL [命の行方] 가사 번역


命の行方
; 생명의 행방


一寸先前も見えず 夜道を歩いた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길을 걸어갔어
書き綴り 涙でふやけた日記抱え
글을 엮어 눈물로 불어난 일기를 품에 안고
失くしたものたちを振り返りはしないよ
잃어버린 것들을 되돌아보거나 하진 않을거야
刻んだ傷は僕にこそ相応しい
새겨진 흉터는 나이기 때문에 어울려


聞こえるか さんざめく雷鳴
들려? 소란스러운 천둥소리
日常に弾丸を詰めて
일상에 탄환을 채워
色褪せるならば いっそ壊して
색이 바래버릴 거라면 차라리 부숴버려


命はまだ叫びたがってる
생명은 아직 소리치고 싶어하고 있어
明日を待っている
내일을 기다리고 있어
遠くへと どこまでも
먼 곳으로 어디까지라도
連れ去ってくれ 夜明けが見えるまで
데리고 가 줘, 해가 뜨는게 보일 때까지
なぁ この痛みをいつか
있지, 이 아픔이 언젠가는
笑えるくらいの青い強さを
웃어넘길 수 있을 정도로 자그마한 힘을
祈る指が言葉を紡いでゆく
기도하는 손이 말하고 있어



丸とかバツとかどうでもいいよ
맞는지 틀렸는지 어찌되어도 좋아
人は誰しもいまだに不完全
사람은 모두 불완전한 거니까
憧れに悩み孤独になる
동경심에 괴로워하고 고독해져
幸せを恐れ影を纏う
행복이 두려워서 가면을 써
(転んで泥だらけの僕が
いつかきれいなものを手に入れたら)
   (넘어져서 진흙투성이인 내가
언젠가 깨끗한 것을 얻게 된다면)
なぁ 笑ってくれるか
있지, 웃어줄 거야?
泣くまで笑ってくれよなぁ
눈물이 날 정도로 웃어주라


刻み込め 存在の証明
새겨내, 존재의 증명
日常に弾丸を込めて
일상에 탄환을 채워
消えぬしがらみに火をつけてくれ
사라지지 않는 속박에 불을 붙여줘


命はまだ叫びたがってる
생명은 아직 외치고 싶어하고 있어
明日を待っている
내일을 기다리고 있어
生と死の波止場立ち
삶과 죽음의 부두에 서서
見上げた空が焼き付いて離れない
올려다본 하늘이 붉게 물들어서 놓을 수 없어

なぁ まだ終われないんだよ
있지, 아직 끝낼 수 없어
生まれたことに理由などなくても
태어난 것에 이유같은 건 없다고 해도
昏い夜に光を探している
어두운 밤 속에서 빛을 찾고 있어



春染める花が吹きだまり舞っている
봄을 물들이는 꽃이 흩날리고 있어
はららかに流す涙のように
살며시 흘러내리는 눈물과도 같이
頬を撫でていった
뺨을 스쳐지나갔어

いつだって孤独で
언제가 되어도 고독하고
何かが足りない
무언가가 부족해
空白の海は最期まで
텅 빈 바다는 마지막까지
満たされないんだろうな
채워지지 않는 거겠지

いつか強くなれたら
언젠가 강해질 수 있다면
偽らずにいれたら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다면



音楽が唯一の救いだった
음악만이 유일한 구원이었어
這いつくばって砂の味を噛み締めて
바닥을 기며 흙의 맛을 곱씹으면서
君の後悔も 君の絶望も
너의 후회도 너의 절망도
君の青春も
너의 청춘도
壊したい
부숴버리고 싶어

小さな死を繰り返して
자그마한 죽음을 거듭하며
世界に傷痕を残せればいっそ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차라리
過去も 欠落も 愛も
과거도 결핍도 사랑도
憂鬱も 嘘も 終着も
우울도 거짓도 종착도
どうでもいい
어찌되어도 좋아

どうでもいいんだ
어찌되어도 좋다고
そう思ってるん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あと何回鼓動を刻むのだろう
앞으로 몇 번 고동을 새기는 걸까
何回君に会えるんだろう
몇 번 너와 만날 수 있는 걸까
何回歌が唄えるだろう
몇 번 노래할 수 있는 걸까
何回光を見られるのだろうか
몇 번 빛을 만날 수 있는 걸까